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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가 알바하는 곳에 전남친이 우연히 식사를 하러 왔다고 한다.

하나도 변하지 않은 다정한 모습이었다고 한다.

그렇게 퇴근을 하고 나에게 전화를 했는데, 나는 시니컬한 태도였다고 한다.

나에게 '다정하게 해주면 안돼?' 라는 게, 

나에게서 그 남자의 모습을 찾으려는 것 같아

기분이 좋지 않았다.

"우리 연애 계속 할 수 있을까"라든지

"내가 처음 본 네 모습은 이게 아니었다"라는 말은

나를 더 외롭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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