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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친구와 공연!


출연진 : 레드닷, 더사운드, 아륾다운밤,

게스트 : 드라이브샤워, 러블레스(구 원바틀)


포스트 패닉은 사정으로 불참~

피츠 한 캔 Free!


예매 그런거 없이 현금 박치기!

종이 티켓이 없는 건 좀 아쉽..ㅋㅋ

전 영화볼 때도 종이티켓 발권 합니다 희희

공연 전 시간이 남아 신촌 차 없는 거리 구경 중

마르멜로 공연!!!

너무 좋아 ㅎㅎㅎ

이때 아마 월드컵 응원하는 날이었던 걸로 알고 있음,,

첫 팀은 드라이브샤워!

잭블랙 닮은 보컬기타 형아 개멋있음 ㅜㅜ

장르는 갤럭시 익스프레스랑 비슷한 것 같은데

음악 스타일은 좀 다름

어쨌든 신나는 노래들이었던걸로 기억~ ㅎㅎㅎㅎ


두번째는 더 사운드!

보컬이 외국인이라고 한다.

공연 전에도 영어 수업 하고 왔다고..

ㅋㅋㅋ 어쨌든 노래 좋더라. 연주도 잘하고

드러머가 디스크에 걸렸다던데

쾌차하길 바람

기타리스트 박보검 닮음

세번째는 레드닷!

갓드닷 개좋앙

노래를 계속 따라부르니 눈도 마주쳐주고

관객들도 신기하다는 듯 쳐다보고 그런다

술기운에 개신났던듯.. 친구가 옆에서 영상을 찍었는데

내 목소리 들어간 거 들어보니 경박스러움;;

창피해...

드러머 썬나인 님은 코러스를 정말 많이 하시는데

그때마다 드러나는 턱선이 예술이다.

내가 여자였으면 반했음.

레드닷의 9할을 맡고 있는 아름양

이하 설명은 생략...

다음은 아륾다운밤! 오예~

기타리스트 기타 오지게 잘치심니다

륾 Vol.1 공연 때 처음 보고 반함

신가람님은 신가람밴드 때부터 팬이었음..

뿅뿅뿅에도 놀러 가서 팬이라고 인사도 하고 그랬었음..

얼마 전 공인중개사 시작하셨던데

정말정말 잘 된 일인 것 같음

선량한 시민 괴롭히는 사람들이 제일 나쁜 거임.

마지막 팀은 러블레스.

처음 봤는데, 원래 이름이 원바틀 이었다고.

노래를 너무 잘해서 깜짝 놀람.

베이시스트 연주가 상당히 매력적인

멋있는 밴드


이 공연이 만원짜리라는게, 맥주도 준다는게 놀라울 따름,,,

최저시급이 7530원인데 말이야;;;

공연 입장료 올려도 욕하지 않으니 더 비싸게 받으세요!!




*당신의 하트 하나가 제겐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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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업 : 보허미안, 코디어츠, 레드닷, 아륾다운밤, 체리필터 (공연순)

장소 : 롤링스톤즈


*사진 불펌 시 대응합니다




1. 보허미안


공연장이 이렇게 낮을 줄은 몰랐다.

크기도 작아 50명 정도 들어가면 꽉 찰듯 싶다.

그래도 관객들이 풋풋하고 반응이 좋아 만족스러웠던 날.

다음부턴 맨 앞을 사수하는 걸로...

루프스테이션을 사용하는 걸 실제로 보는 건 처음이었다.

본인을 서핑 뮤지션이라고 소개한 보허미안은, 서핑보드를 타면서 느낀 점을 노래로 만들어 부른다고 했다.

'당신은 줘도 몰라. 다인은 줫도 몰라.'

라는 멜로디가 머리에 맴돈다.




2. 코디어츠

이름이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

처음 딱 보고 느낀 건, 비주얼이 좋다라는 것.

드러머 분이 멋쩍은 미소를 살짝 띠는 게 눈에 띄었다.

베이스 없이 키보드와 턴테이블로 신스팝 느낌을 내는 밴드였다.

노래 좋다.



3. 레드닷

음원으로는 예전에 알았고,

실제로 본 건 아륾다운 밤 Vol.1때였다.

홍일점 베이시스트와 드럼 코러스가 매력적인 펑크밴드

보컬기타 분은 멘트 하실때 살짝 허당 끼가 있으신 것 같은데, 노래 시작하면 싹 바뀌는 존멋탱 프론트맨이다.



4. 아륾다운 밤

신가람씨의 노래에는 낭만이 있다

몇 년 전 신가람씨가 운영하는 뿅뿅뿅이라는 치킨집에 친구들을 데려갔었다.

군 전역 후 다시 가보니 없어졌더라.

임대료때문에 문을 닫으셨다고.

그거 때문에 고생 많이 하신 것 같은데, 신년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5. 체리필터

공연은 두 번째지만, 내 10대를 다 가져갔던 정말 멋진 밴드

자우림과 자주 비교되는데, 색깔이 너무 달라 비교하긴 어렵다.

보컬 유진님이 지각하셔서 관객들을 비집고 무대에 바로 올라오셨다. ㅋㅋ 넘나리 귀여우신 것..

이날은 잘 알려지지 않은(난 잘 알고 있는) 수록곡들을 많이 해주셨는데

관객들 대부분이 그 곡들을 알고 있어서 조금 놀랐다.

반갑고 그랬다.

그 순간이 너무 아까워 찍느라 정신이 없었다.

카메라 가져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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