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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올해 3월 초에 6개월 프리패스 LITE 상품을 구매했다.

그것도 12개월짜리가 갑자기 6개월로 반토막이 나면서

울며 겨자먹기로 샀던 거였다.

조금 있으면 10월이고 기간이 절반정도 남아 

가격이 어떻게 되었아 궁금해서 들어가봤는데

........

맨 위에 있는 12개월 프리패스는 3과목밖에 선택이 안된다.

아래 왼쪽 평생교수님 프리패스는 더하다. 1과목밖에 안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생프리패스 LITE는 가격이 이전 평생프리패스 급이다. 무엇이 LITE인건지 모르겠다.

평생 0원 프리패스 2.0은 요상한 태블릿인지 뭔지 끼워팔면서 더 비싸게 판다.

가격 시롸냐...??

스타강사 영입해서 독과점 운영하면서 시장경제 흔들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싹 잡아가야돼...

오늘은 2018년 7월 15일이다.

저 가격마저도 더 올리려고 디데이 세고 있다.

지금까지 추세로 볼 때 저 디데이 끝나면 더 비싸진다.

무조건 더 비싸진다.

사실 분은 빡치겠지만 그냥 사세요.

어쩔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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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시절 이투스나 메가스터디 같은 인강 사이트들의 강의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했던 건 큰 오산이었나보다.

공시 사이트는 차원이 다르게 비싸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일년짜리였던 프리패스가 6개월로 줄었다.

정확히는 1년도 아니고 2018년 12월 31일까지만 들을 수 있는 상품이었다.

물론 6개월로 바뀐 지금 시점에서 구매를 해도 전과목을 듣는다면 단과보다 훨씬 싼 가격이다.

하지만 바뀌기 이전과 비교했을 때 상품의 가격이 정확히 두 배가 된다는 건 엄청난 가격 상승이다.

단과로 신청할 경우 공단기 기준 가장 싼 게 16만원이다. 비싼 건 32만원까지도 한다.

물론 수능 강의와는 강의 수준이 다르고 대상도 다르며 강의 수도 다르다. 어찌 보면 애초에 비교 불가능한 일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유명한 공무원 강사 대부분이 공단기로 섭외되었고, 가격은 자비 없이 펄쩍 뛴다.

단과 가격도 이벤트성으로 무료가 되거나 할인을 했다가, 공지도 없이 갑자기 다시 오르곤 한다.

불법 공유를 편드는 건 아니지만 그들의 사정도 이해가 간다.

수요가 있으니 공급자가 이런 횡포 아닌 횡포를 부려도 보이콧 조차 하지 못하는 게 현실이겠지만.

이걸 자유 시장 경제이기 때문에 놔둬야 한다고 하진 않았으면 한다. 독과점은 폐단이니까.

슬픈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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