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전부 다 쓰고

애드센스에 들어가 광고를 달려고 하니

글이 다 날아가버려 다시 쓰는 중이다..ㅠ

 

 

 

3월 중순 쯤 봄이 되면서

날씨가 더워지려 하길래

두레의 털을 밀었다.

처음엔 클리퍼에 캡을 씌우고

9mm 정도로 밀었는데,

너무 애매한 길이이고,

털 안에 있는 먼지들도 잘 정리가 되지 않아

전부 밀었다.

 

깔끔하긴 한데, 두레가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아

다음부터는 부분 미용으로만 할까 생각 중이다.

미용을 한 후 두레는

한동안 하루종일 캣타워에서 잠만 잤다.

그리고 울음 소리도 엄청 커졌었다.

풍성했던 털이 한 순간 사라졌으니

스트레스를 받을 만도 하다.

그렇게 별 일 없이 지내다가

최근 갑자기 다시 눈꼽이 끼기 시작했다.

눈꼽은 평소와는 다른 누런 색깔이었고

눈 주변의 살갗도 점점 넓어졌다.

3일 정도 두고 보다가, 계속 심해지길래

병원에 방문했다.

동물병원 안과에서

안압검사, 눈물량 검사, 형광검사를 진행했다.

결과는 각막에 문제는 없는데,

봄철이라 꽃가루 같은 것에

알러지가 있을 수 있다고 했다.

그게 아니라면 허피스나 칼리시 같은

바이러스성일 것인데, 그건 고양이들 대부분이

가지고 있는 질환이라 완치를 바라는 건

어렵고 꾸준히 관리를 해야 한다고 하셨다.

그래서 알러지를 치료해주는

알약 일주일치와 안약 한 통 그리고

인공눈물을 받아와서 일주일 정도 케어를 했다.

그리고 다 나았다.

아마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또 발생할 것 같아

부단히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1. 기묘지니 2020.06.29 20:12

    이방인님 블로그에 들어왔던게..
    허피스로 죽어가던 냥이 구조했는데(의사선생님도 희망이 없다 하셨고 입원 시킨 후 이틀만에 죽어간다고 연락이 왔었어요) 눈이 너무 빨갛고 안약이 효과가 없는 것 같아 고양이 테라마이신 검색하다가 들어오게 되었더라구요~~
    저희 둘째도 허피스 후유증으로 한번씩 포도막염도 오고 붉은 눈물 흘리기도하고 그래요ㅠㅠ
    두레도 우리 둘째도 아프지 않았으면 합니다😊

    • Favicon of https://allwearejunglefish.tistory.com BlogIcon 이방인_a 2020.07.04 14:00 신고

      아하 그렇군요~ 허피스가 참.. 원망스러운 것 같아요. 고양이를 키우시는 것 같았는데 예감이 맞았네요 ㅎㅎ 기묘지니님 냥이도 오래오래 건강하길 기원합니다!^^

  2. 호잇 2021.02.24 03:22

    저도 테라마이신 검색하다 두레 글 하나하나 읽어보게 되었네용 ㅎ 유기묘에 큰돈 쓰기 쉬운 결정 아니셨을텐데 따뜻한 커플이십니당^^ 앞으론 두레 더이상 마취할일 없길 바라며 종종 글 올려주세요.

    • Favicon of https://allwearejunglefish.tistory.com BlogIcon 이방인_a 2021.02.25 19:51 신고

      방문해주시고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