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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국교과 출신인데
누가 물어보면
좋아하는 시 하나쯤은 있다고 말해야 할 것 같아
시집을 들춰보다 찾은
내가 좋아하는 시.
도종환이라는 사람이 가진 정치색은 좋아하지 않지만
이 시를 읽으며 느낄 수 있는 삶에 대한 의지는
나를 다시금 불타오르게 한다.
힘든 일이 있거나 우울할 때
이 시가 생각이 나는데,
지금이 그런 상황인가보다.
블로그에 글도 다시 쓰기 시작하고,
뭔가 자꾸만 말하고 싶고,
털어놓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는 건
지금 내가 그다지 좋은 상태는 아니라는 것 같다.
예전엔 글씨도 정말 잘 썼는데.
지금은 완전 개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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